리뷰/기타
조용한 일, 김사인
살랑이는봄밤
2008. 10. 27. 01:14
조용한 일
- 김사인
이도 저도 마땅치 않은 저녁
철이른 낙엽 하나 슬며시 곁에 내린다
그냥 있어볼 길밖에 없는 내 곁에
저도 말없이 그냥 있는다
고맙다
실은 이런 것이 고마운 일이다