밤 12시에 지리산에서 출발하여 새벽 3시 반에 도착
좁아터진 모닝에 짐을 한가득 싣고 내 몸까지 구겨 넣으니 짐짝이 된 기분이다
씻고 자리에 누우니 네시
일어나니 열한시가 되었다
아침 겸 점심 먹고 일찌감치 놀러온 조카들과 놀이터에서 놀다가 베프의 연락을 받고 탈출 시도.
아가들이 피자가 먹고싶대서 두 판 사다가 안겨주고 커핀으로 탈출!
허니버터레드와 진한 커피와 수다로 오후를 보내고 쌀국수와 분보싸오로 배를 채우고 조카네 집으로.

하루가 어떻게 지나가는지 모르겠다
내일이 빨리 왔으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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